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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찰, ‘버닝썬 의혹’ 승리 수사 착수…소환 검토

2019-02-20 8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서울 강남의 클럽 '버닝썬'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곳의 이사였던 유명가수 승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><br>승리를 소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><br>박건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강남의 클럽, 버닝썬.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이 지난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당시 회계자료 등을 압수했고, 현재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최근 영업을 중단한 버닝썬과 둘러싼 의혹은 마약 유통과 성범죄, 경찰 유착 등 3가지입니다. <br><br>이 가운데 경찰은 클럽 경영진들이 마약 유통과 성범죄 의혹 등을 알고도 조직적으로 방치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버닝썬의 이사를 맡았던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클럽 관계자들을 소환해 승리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진술을 확보하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A씨 / 전 버닝썬 직원] <br>"일주일에 한 번은 왔던 것 같아요. 한 번 이상. 한 3~4시간씩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." <br> <br>[B씨 / 전 버닝썬 직원] <br>"(승리는) 해외 유명 DJ 끌어오는 거나 마케팅 같은 도움 줄 수 있는 그런 것만 하지." <br> <br>앞서 승리도 홍보를 담당하는 이사를 맡았을 뿐 경영과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"며 "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"버닝썬이 사실상 '승리 클럽'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"며 "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승리의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으며, 필요하면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오수현 <br>그래픽 : 박정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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